휴대폰에서 재난문자 끄는 방법을 아이폰, 안드로이드 기기별로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빠르게 알림을 끄고 싶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확인하세요.
1. 재난문자란?
재난문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기상청 등에서 보내는 긴급 알림입니다. 지진, 태풍, 홍수, 미세먼지 경보 등과 같은 자연재해나 실종자 정보, 사회적 위급상황 등에 대한 경고 메시지입니다. 스마트폰의 긴급 알림 기능을 통해 수신되며, 강제적으로 울리기 때문에 일반 알림 설정과는 구분됩니다.
2. 안드로이드에서 재난문자 끄는 방법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긴급 알림을 수신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제조사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경로는 조금씩 다를 수 있으나, 기본적인 설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법 A: 삼성 갤럭시 기준
- 설정 앱 실행
- 알림 → 무선 긴급 메시지 선택
- 재난 경보 수신 설정 클릭
- 모든 재난문자 해제 또는 심각/긴급 알림만 유지 선택 가능
방법 B: LG, 기타 안드로이드 기기
- 메시지 앱 실행
- 오른쪽 상단 더보기 (⋮) 클릭 → 설정
- 긴급 알림 설정 항목 진입
- 수신 여부 설정에서 원하는 항목만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주의사항: ‘대통령 경보(Presidential Alerts)’는 해제할 수 없습니다. 국가 비상사태 시 강제로 수신됩니다.
3. 아이폰에서 재난문자 끄는 방법
iOS도 기본적으로 재난문자를 수신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설정 메뉴를 통해 간단히 끌 수 있습니다.
아이폰 재난문자 해제 방법
- 설정 앱 실행
- 아래로 내려 알림 메뉴 선택
- 가장 하단으로 이동하여 정부 알림 항목 확인
- 긴급 알림, 재난 문자 옵션 끄기
해제 시 더 이상 알림이 울리지 않으며, 진동/소리도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모든 경보를 껐을 때 예상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정보를 놓칠 수 있으니, 꼭 필요 시에만 끄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언제 꺼도 되는가?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재난문자를 일시적으로 꺼도 괜찮습니다:
- 회의 중, 강의 중 등 소리가 나면 곤란한 경우
- 심야 시간의 잦은 경보음에 수면 방해가 있는 경우
- 실내에서 안전하게 머무르고 있는 경우
5. 다시 켜는 방법
설정을 끄는 것만큼 다시 켜는 것도 쉽습니다. 위의 경로를 그대로 따라 들어가 해당 스위치를 다시 활성화해주면 됩니다. 가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기본값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그럴 땐 다시 확인해보세요.
마무리
재난문자는 우리에게 유익한 정보지만, 상황에 따라 조절이 필요한 기능입니다. 이번 글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하고, 필요할 때는 다시 쉽게 켤 수 있도록 익혀두시길 바랍니다.